안녕하십니까? 지난 여름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이번에 다시한번 지리산을 가려고 합니다.
체력상 지난여름과 마찬가지로 풍경을 즐기면서 산행하는건 힘들것 같네요. 이번에도 친구에게 짐이 되지는 않을지...
일정은 성삼재부터 시작해서 연하천에서 1박, 장터목 산장에서 1박, 천왕봉을 거쳐 백무동이나 중산리 방향으로 내려오려 합니다.
산장이나 차표는 예매를 마쳤지만 장비나 옷가지 등은 어느정도로 가져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춥다고는 해도 항상 추운것은 아닐테고 천왕봉 정상이나 숙박을 할 산장정도가 춥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그 시기에는 날씨가 많이 추울거라고 말씀들을 하셔서 어느정도 복장을 차려가야 할지... 그리고 점퍼등 다른 옷가지는 얼마가 가져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걱정보다는 설레임이 앞서는군요... 이번에는 좀더 느낄수 있는 산행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