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직전에 아내와 함께 쌍계사-불일폭포-삼신봉-세석(1박)-천왕봉-치밭목-새재코스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지리산종주는 여러번 경험이 있고 쌍계사로 하여 불일폭포까지는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정작 남부능선은 초행이랍니다.
지리산 주능선이야 악천후가 아니라면 초행도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남부능선은 산객들이 많이 출입하지 않은 곳이라 하는데
초행으로도 등산이 가능할런지요?
지리산종주는 여러번 경험이 있고 쌍계사로 하여 불일폭포까지는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정작 남부능선은 초행이랍니다.
지리산 주능선이야 악천후가 아니라면 초행도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남부능선은 산객들이 많이 출입하지 않은 곳이라 하는데
초행으로도 등산이 가능할런지요?
님처럼 종주의 경험이 여러번 있다면 분명 만만찮은 산행실력을
보유하고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렇다면 남부능선은 전혀 걱정하실게 없습니다.
오히려 주능선 종주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지리를 경험하실게 틀림없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가세요. 다만 겨울산 다운 준비는 철저히 하시고요. 삼신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보다 더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조망의 극치는 남부능선에서나 가능하지요.
좋은 산행이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