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모님하고 친구들과 함께 지리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초행길이거든요...

처음에 대원사-중산리 코스로 잡았다가 산장위치나 시간상이 좀 어중간해서

완전히 바꾸었어요.

쌍계사(흔히 남부능선코스)-불일폭포-삼신봉-세석산장(1박)-천왕봉-법계사코

스-하산

이렇게 수정했거든요...괜찮은지 궁금합니다...험하지는 않은지...

그리고 시간이 가능하다면 천왕봉-대원사코스로 바꾸고도 싶고요..

대원사코스가 절경이 꽤 빼어나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출발하는데 교통편도 잘 모릅니다. 알아보니 하동시외버스 터미널에

서 내려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버스편을 이용하면 된다는데, 그 버스가

불일폭포 쪽으로 올라가는 남부능선코스로 바로 연결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바로 쌍계사에서부터 지리산으로 올라갈수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아, 세석산장하고 장터목 산장에서 식사해결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가능하면 도시락같은 음식을 싸지 않을 계획이라...

그리고 중산리에서 하동으로 나가는 시내버스나 시외버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몇시가 막차인지도  모르고...만약 저녁에 중산리에서

내려왔는데 교통편이 없으면 ㅡㅡ; 난감....

하동에서 다시 시외버스 타고 부산으로 올건데...

중산리에서 진주까지 교통편 있겠죠??

대원사에서도 진주까지 교통편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