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읍에서 버스를 타면 성삼재까지 40분 걸림니다.
성삼재에서 걸어서 50분 정도면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합니다.
노고단대피소→ (00:20)노고단 고개→ (1:20)임걸령→ (00:40)노루목→ (1:00)반야봉→ (00:40)삼도봉→ (00:20)화개재→ (00:10)뱀사골대피소→ (3:30)반선→ (1:00)남원입니다.
구례를 출발해서 남원까지 약 10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물론 휴식시간등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뱀사골 계곡코스로 하산을 하면 반선이라는 마을에 닿습니다.
산내를 거쳐 인월, 남원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촬영을 하신다니 코스 중간에 '반야봉'을 올렸습니다.
'지리10경'의 하나인 [般若落照]를 빠트릴순 없잖아요??
뱀사골대피소까지의 거리도 가까우니(1:10) 들러 볼만 하지요.
꼭 준비해야 할 것은 몸을 따뜻하게 감싸줄 외투와 길을 밝히는데 필요한 후라시 입니다.
일몰을 촬영하고 나면 아주 깜깜한 밤이 될테니까요.
요즘은 교통이 발달하고 통신매체가 발전을 해서 그런지 산골마을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오래전의  심원마을이나 추성리처럼 그런 그림들을 떠올린다면 '없다'고 봐야죠. ^^*
아뭏든 안전한 산행하시고 좋은 사진들 담으시길 바랍니다.

부도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