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아는게 없는데 민망하게 이름까지 붙여줘서 어찌할 줄 모르겠습니다.
원 참 사람들도~~
제목에 이름을 올리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안녕하세요.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싶으십니까?
이미 단풍은 산아래 내려와서 가을을 마무리 하는 듯 하고 높은지대는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어서 스산한 느낌이 듭니다.
무주쪽에서 오신다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뱀사골, 백무동의 한신 주계곡, 추성동의 칠선계곡에서 산책겸 마지막 단풍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뱀사골이 가장 가깝고 무난하겠는데요~~
무주에서 19번 국도를 이용해 장수, 남원쪽으로 오시면 장수를 지나서 88고속도로 장수 인터체인지에 닿습니다.
고속도로 진입을 해서 대구쪽으로 달리다보면 지리산 휴게소가 나오며 휴게소 막 지나서 조금 더 가면 '인월'(지리산) 나가는 길이 나오는데 거기로 나오면 인월을 지납니다.
지리산이 시작되는거죠!!
60번 지방도를 따라오다 '지리산 일성콘도'를 지나면 삼거리가 되는데 좌측은 백무동, 추성동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뱀사골, 성삼재로 가는 길입니다.
우측 729번 지방도를 타고 가시면 뱀사골 입구가 나오고 계속 올라가면 노고단 입구인 성삼재에 올라서게 됩니다.
이왕 성삼재까지 오셨으니 노고단엘 들르시는게 좋겠죠.
도보로 약 40분 정도 걸린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인터넷 싸이트(www.npa.or.kr)에 들어가서 '노고단 탐방'을 예약하세요.
문의-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남부지소: 061-783-9104
시간대별 정원제한(1일4회개방)
- 10:00∼11:00 : 100명
- 13:00∼14:00 : 100명
- 14:30∼15:30 : 100명
- 16:00∼17:00 : 100명
* 개방시간 1시간전 현장도착 자에 한해 유효
제가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습니다만 별 볼일 없는 내용만 적어놓은 것같은데 참고로만 하시고 뺄건 빼고 적절하게 일정을 잡으시면 됩니다.
한꺼번에 다 보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 자주 보신다면 더 좋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여행과 항상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부도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