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옹님 답변 감사하고요. 잘 다녀 왔습니다.
제 느린 걸음으로도 2박 3일로 가능하더군요.
영님도 부담갖지 말고 갔다 오세요.
지금이 장비 꾸리기 애매한 시기 같습니다. 걷던 도중
의류를 살펴보니 반팔 상의부터 가을용 긴팔 남방을 입으신 분,
오리털 파카를 입으신 분까지 모두 보이더군요. :)
화엄사 - 노고단 중간까지 올라갈 때는 여름이었고, 노고단 바로
아래에서 날이 저물기 전에는 초겨울이었습니다.
주능선에서도 정오근처는 전형적인 가을인 반면에 10시 이전과 5시 이후는
약간 두터운 긴팔 난방이 필요한 겨울 날씨입니다.
뱀사골에서 잘 때는 초겨울 날씨였지만 매트리스 깔고 침낭을 대여하면
추위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고, 세석은 난방이 잘 되어 있고 담요 침낭을
대여하므로 더 더욱이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뱀사골에서 아침 7시
쯤 확인한 온도계는 0도를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제 느린 걸음으로도 2박 3일로 가능하더군요.
영님도 부담갖지 말고 갔다 오세요.
지금이 장비 꾸리기 애매한 시기 같습니다. 걷던 도중
의류를 살펴보니 반팔 상의부터 가을용 긴팔 남방을 입으신 분,
오리털 파카를 입으신 분까지 모두 보이더군요. :)
화엄사 - 노고단 중간까지 올라갈 때는 여름이었고, 노고단 바로
아래에서 날이 저물기 전에는 초겨울이었습니다.
주능선에서도 정오근처는 전형적인 가을인 반면에 10시 이전과 5시 이후는
약간 두터운 긴팔 난방이 필요한 겨울 날씨입니다.
뱀사골에서 잘 때는 초겨울 날씨였지만 매트리스 깔고 침낭을 대여하면
추위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고, 세석은 난방이 잘 되어 있고 담요 침낭을
대여하므로 더 더욱이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뱀사골에서 아침 7시
쯤 확인한 온도계는 0도를 가르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