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는 구례가 집이신가요?

아니!! 구례사람들 보다도 더 잘 아시네여.... ^^

저는 문수사 근처에 살아요.

님은 이런저보다도 더 많이 아시는 것을 보니 분명 구례분이실 것 같아요.

아님!! 지리산을 너무도 사랑하시는 분이시더가... ^^

걸어서 가신다면 시간이 많이걸릴꺼에여...

경관은 참 좋아요.

오르시다보면  폐교된 학교를 지나서 오른쪽 개곡 넘어를 보시면 독수리 머리모양의 바위도 보여요.

문수사 아주 아늑한 곳이죠.

저두 가끔 책을 들고 올라 책보다 한숨자고 오기도 하는데... ^^

- 흐르는 물 ~ -

>
>아직까지도 없을겁니다.
>질문하신 내용, 답변에 붙여 약간의 보충을 하면...
>
>제가 2~3년전에 승용차로 두세번  다녀온적이 있지요.
>
>전주에서 구례까지는 아시지요? (남원거쳐 산업도로를 타고 오시면되지요..)
>오미리는 아래 설명처럼
>구례에서 피아골, 쌍계사,하동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가다
>오미리입구에서 내려 지리산쪽을 보며 약간의 들길을 건너가면 있는
>동네이지요.
>
>우선 그 마을에서 [운조루雲鳥樓]를 돌아보세요.
>조선중기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으로써 옛 선비의 풍류와
>남녀내외의 境界도 엿볼수 있는 문화재입니다.
>
>그리고 나서 오미리를 관통하여 文殊寺까지 걸어가신다면
>거리는 대략 8~9키로 , 꼬불꼬불한 산간도로인데
>입구는 아스팔트이나 들어가면 콩크리트 포장길이지요.
>시간은 2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걸어가면서 좌우, 그리고 건너편을 올려보고 바라보고, 내려다보고, 기웃거리는 경치는 아주 그만입니다.
>
>특히 요즘은 밤나무 ,감나무들의  결실이 익어가고, 건너편 산간마을의
>계단식 다랑이 논에는 누우런 곡식이 황금 물결이겠네요..
>
>여름에는 계곡수도 참 깨끗하고 시원하며 조용도 하여 좋지요.
>그 계곡의 이름은 [덕운내]라고  하지요.
>몇가구씩 붙어사는 자연부락의 이름은 [웃대내] [중대마을]을 지나
>[불당마을] 을 지나면 계곡을 지나는 삼거리길이 나오는데
>
>좌로 몇백미터쯤 가면 골짜기 끝마을이며-노고단이 얼마멀지 않은
>- 밤재마을이 나오고 ,
>
>우측으로 가파르며 S자형의 포장길을 따라서 2-30분을 더 가면  
>숲속에 자리한 [문수사]가 나옵니다.
>문수보살과의 인연이 닿아있는 절이라 기억됩니다.
>
>웬만한 지리산 안내지도에도 잘 안나오는 절이며
>위치상으로 보면 뒷능선인 [질매재]를 넘으면 [피아골산장]과
>닿을수 있는 곳이지요.
>표고가 높은곳이어서 도량이 넓지는 않지만
>절집堂宇들도 근래 정성들여 중창한 가람이지요.
>
>절마당에서 저쪽-오미리-섬진강쪽으로 내려다보는 眺望이 또한 그만입니다..
>허허허...!!!
>
>-구름터 솔메거사 -
>
>> 운영자님 말씀처럼 토지면소재의 문수사까지는 대중교통편이 없습니다.
>>저도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쪽으로 지나면서 문수사표지판을 보았습니다.
>>저의 경험을 올리겠습니다. 일단은 구례터미널에서 오미리가는 완행버스를 타면 됩니다. 오미리는 화개나 피아골 방향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오미리는 구례에서 5분정도 소요됩니다..오미리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 아스팔트도로가 있는데 그길을 따라가면 문수사방향입니다.솔직히 저도 걸어가다가 지나가는 차을 얻어타고 갔는데 걸어 가기에는 너무나 먼거리입니다.2시간 정도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걸어가다가 차을 얻을 탈수도 있습니다.)구례에서 문수사까지 차비는 만원에서 만2천원 정도 됩니다. 저도 신율에서(문수리계곡의 막지막 마을) 만2천원을 주고 오미리까지 타고 나왔습니다.
>> 혹시 찾는절이  마천면소재에 있는 문수암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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