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1박2일 지리산 종주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서울에서 구례구행 막차를 타고 내려갈 예정입니다.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는 버스를 타고갈 예정이고요.
그래서 몇까지 질문을 드릴려고 하는데요...

3:52에 구례구역에 도착하면 터미널로가서 성삼재로가는 4:20차를 탈 예정입니다.

먼저 첫번째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버스를 타고 갈 예정입니다.
혹시 4시20분차를 타고 가면 바로 노고단 가는 버스를 탈수 있는가요?
아니면 차를 기다리면서 아침식사를 해야 되는가요?

두번째
동행하는 사람은 대략 10명정도입니다.
산악회 사람들이어서 초보들은 아니고요.
산장을 벽소령에서 잡아야 하나요? 아님 세석에서 잡아야 하나요?
세석까지 갈려면 지체됨이 없이 가야만 세석까지 갈수 있는건가요?
인원이 10명이다 보니 산악회 사람들이지만 중간에 한두명이 체력이 떨어질 염려도 있을것 같아서요.

3번째
저희가 가는 기간이 사람들이 휴가를 제일 많이 잡는 기간이어서
버스로 올라오면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릴것 같습니다.(서울로 돌아오는날이 일요일이거든요)
그래서 기차를 탈려고 하는데
천왕봉을 오르고난뒤에 어떤 구간으로 내려와서 어떤 도시로가 기차를 타야 할까요?
대략적인 시간도 부탁드립니다.
세석에서 1박했을때의 기차를 탈수 있는 시간과
벽소령에서 1박했을때 기차를 탈수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