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산을 좋아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친구들과 금요무박으로 지리산을 가는데요,
가는 차편은 기차 타고 구례구역으로 내려가서 성삼재 가는 버스를 타는 걸로 (예전에 다녀옴) 예약했고요.
올라올 때가 문제네요.
성삼재-노고단-반야봉 찍고 뱀사골로 내려가서 펜션에서 숙박합니다.
다음날 퇴실 11시 이전에 하려하며,
서울 오는 교통편을 상세히 안내된 것을 찾을 수 없어 문의드립니다.
버스를 탄 후 기차역으로 오면 된다고도 봤는데요..
어디서 버스를 타면 되는지, 배차간격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서울 오는 고속버스나 기차는 당일에 예매해도 될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상세한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라 함은 지나간 19일입니까? 그렇다면 소용없게 되었네요.
26일이라면 -
뱀사골 동네(반선)가 버스편이 많이 없습니다.
뱀사골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간 "달궁"이란 곳에서 남원행 버스가 하루 3번 다닙니다.
달궁 출발 기준 09:10, 11:15, 16:55 이니까 5분쯤 지나면 반선마을에 지나갈 겁니다.
30분쯤 경과해서 "인월"이란 곳에 도착하면
동서울터미널 또는 남부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고
예약 필요없이 선착순으로 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