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쳐가는 산장에서 하시거나 그렇지 못하면 산장이외의 지역은 취사,야영 금지니 간편식을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능선은 매우 추워 수통의 물 다 얼어버리니 보온재로 감싸거나 보온병 반드시 준비하시어 찬물이라도 보온병에 넣어 다니시구 너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것은 간편식으로 적절치 않습니다. 스니커즈 등과 같은 것이 적당할 것 같구요.. 특히 귤은 양지바른 곳에서 먹으면 시원하고 리프레쉬 되는 것 같더라구요.. 빵이라.. 음.. 그건 저는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더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아! 감도 잘 얼지 않아 괜찮겠네요.. 이번에 먹어보니 당감 꿀맛이더라구요.. ㅎㅎㅎ

대략 한끼 식사시간마다 대피소 하나씩 거쳐간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보통 아침은 저녁에 먹은 밥, 점심은 라면, 저녁은 진수성찬. ㅎ 체력소모가 많으니깐 무조건 잘먹어야 됩니다. 과자부스러기(?)나 빵부스러기(?)는 그야말로 간식 정도... 전 내일 떠납니다. 유후~ ㅎㅎ

1리터 이상 되는 보온병을 가져가셔서..아침식사후 밥을 남겨 주먹밥을 만들어서 (보온병입구 크기만하게) 넣어가세요. 밥이 최고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물을 담을 수 있는 보온병이 하나 더 있어야 겠지요.

역쉬! 희망님~ ㅎㅎ Good Idea! 그래요 밥! 정말 좋더라구요 추울 땐..

정말 감사합니다...^^
불안한 맘이 한결 나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