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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갤러리>박용희갤러리

박용희 전용 갤러리입니다.
2002.04.29 11:42

그리운 금강산

조회 수 59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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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의 금강산 산행..
몇년도 인지 참 궁금한데요, 혹 아시는 분 계세요?
12는 1912년이 아닌 것 같아서...
  • ?
    신후 2004.10.08 17:02
    그리운 금강산!
    저도 개인적으론 99년1월 금년 4월 두차례 갔지만 늘 가고 싶은
    산하입니다. 이 사진에 나오는 12는 일본 연호 소화 12년 같고
    서기로 하면 1937년 같습니다.소화 이전은 대정이라고 하더군요.
    흔히 말하는 히로히도를 소하라 한다나요.그나 외할아버님께서
    가셨을때는 지금처럼 해로나 육로코스 아닌 철원쪽 단발령을
    넘어 가셨을거예요.단발령!에서 바라보는 금강산 어찌나 아름답던지
    스님이 되기 위해 삭발을 했기에 단발령 이라는 이름이 지어 졌다는데
    어서 빨리 통일이 된다면 이번엔 그리운 오브넷 산벗님들과 지금은
    갈 수 없는 내금강의 비로봉에 올라 맘껏 함성 질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금강온천에서 피로 푼뒤 맥주 한 잔 그맛 괜찮겠죠?
    지금도 온천에서 비로봉은 보인답니다.그나 외할아버님 그 시절에
    동부인 하시고 용희님의 어머니 따님과 함께 산행하셨으니 대단한
    애처가요,멋장이셨네요.2002년 올리셨는데 이제 봤습니다.
  • ?
    박용희 2004.10.11 22:03
    와~ 자세한 설명에 감탄!!^^
    신후님은 벌써 두번이나 다녀오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1937년이면 앞의 사진과는 시간차가 있네요.
    저희 엄마가 35년에 태어나셨으니
    이 사진은 할아버지 혼자 가신 듯 합니다.
    참 옛날 분들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런 복장과 장비로 험한 산을 넘었다니...
    신후님이 갖고 계신 이야기 보따리도 만만치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가끔 들려 주세요~~
  • ?
    신후 2004.10.12 10:48
    보셨네요..?
    시간날때 겔러리 가끔 들리겠습니다.
    개설 2년이 넘었는데 단 몇 시간에 흘쩍 본 다는건 작가에 대한
    예의가 아닌잖아요...
    이런 빛바랜 사진,귀하고 귀한 사진들입니다.
  • ?
    은행나무 2008.12.04 13:13
    비로봉에서 1937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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