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산이 불붙는 듯합니다.
사람들이 불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네요. ^^*

그져 좋다는말밖에 더할말이 없습니다.

단풍 속에 사람이 있으니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역시 사진은 이야기가 있어야지요.. 맞습니다! 어디쯤 일까요? 진부 가던 길.. 진고개 아래도 저런 광경이었는데.. 편도 1차선이니.. 거긴 아닌 것 같고...히!

필례약수 밑 설낙원에 사는 화가부부 간혹 찾아가 차한잔 하곤 했는데,아!올해도 단풍이 곱군요.

'필례약수'라면 진동계곡쪽 어디메이던가?....
불타는 가을입니다.

한계령 오색에서 한계령 휴게소 방향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필레약수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조용하고 정이 갑니다.

저 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너무 행복하겠어요..

고운 단풍을 한눈에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기쁨입니다. 참 좋다*^^*

요즘은 한계령에서 바로 가는 길이 뚫렸나 보네요. 10년쯤 전에 찾아갈 때는 인제 내린천에서 찾아들었지요. 필례약수터로 오가는 골짝길의 정겨웠던 모습이 기억에 새롭습니다.

여유롭고 한가한 필레약수가는 도로 정말 아릅답지요.
저도 그때쯤 거기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