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갤러리>박용희갤러리

박용희 전용 갤러리입니다.
2009.11.17 20:48

가을, 길을 잃다

조회 수 74835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09. 11. 7선운사 도솔천14장,
여기 올립니다.
그때그때 올려야 하는 줄 아옵니다만 ^.^

선운사는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아름답지 않을 때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내 주위 계곡 일대를 목표로 삼기에
11월 8, 9일이 가장 아름답다고 얘기할 뿐이지요.

이보다 조금 이른 시기의 도솔암으로 가는 숲길도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연이어져 있기에 경외롭기 그지없고,
조금 늦었다 싶은 10월 12, 3일경이면
만추의 장관에 넋을 빼앗기기 십상입니다.
인생의 형상 그 자체이기 때문이죠.
수백년된 나무 한 그루를 비춘 물빛이라는 거울은
인생이지요,
희노애락이지요

  • ?
    이게아닌데 2009.11.17 22:06
    황홀한사진 즐감의 격을 높여주네요.
    좋은 사진은 카메라인가요, 주인의 테크닉 인가요?
  • ?
    박용희 2009.11.17 22:14
    호호 ^)^
    빛과 물 아닐까요 ^@^
  • ?
    선경 2009.11.18 11:36
    제마음도 황홀경에 빠져서 갈길을 잃었습니다^^*
    와우~~~넘넘 멋져요~~
  • ?
    이게아닌데 2009.11.18 21:03
    빛과 물이군요. 빛은 항상 염두에 있었는데...
    그렇군요. 이젠 물을 좀더 생각 해얄것 같아요.^^감사.
  • ?
    풍경소리 2009.11.20 08:52
    우연찮게 오고 가는 길에 뵙곤(일방적으로)했는데..여전히 좋은 풍경을 담아 오네요.
  • ?
    박용희 2009.11.20 21:09
    풍경소리님, 반가워요~
    며칠 사이에 나뭇가지가 앙상하니...겨울의 문턱이에요.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될 "그 곳"들이 기대되네요...^^
  • ?
    moveon 2009.11.21 19:24
    정말 정말 황홀해요!!!!!!! 저 한번도 산야를 더듬어 보질 못했습니다. 그 슬픔 보상 충분히 받습니다.
  • ?
    선경 2010.01.01 12:49
    박용희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지금쯤 어느곳에서 멋진설경을 앵글에 담고 있을
    용희님~~화이팅!!
    새해에도 가슴으로 느껴지는 멋진작품 많이 보여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 가을, 길을 잃다 8 file 박용희 74835
823 노고단 오르는 길 1 file 박용희 44517
822 구천동 계곡 4 file 박용희 38486
821 신록 2 file 박용희 13206
820 자작나무숲에서 8 file 박용희 8687
819 추억-봄의 절정에서 file 박용희 6529
818 예봉산 file 박용희 2854
817 노고단에서... file 박용희 2014
816 추억-봄의 절정에서 5 file 박용희 18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2 Next
/ 9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