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취빛 하늘 먹고
시월이 익어갈때
높다란 장대 끝에
고추잠자리 살포시
엄천골 산골 아이는 가을을 따고있다
가을의 꽃술닮아
노릿노릿 상큼한것이
산풀꽃 향기담고
떫은알이 곱게 익어
지리산 산골 아이가 일궈내는 가을의 자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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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가을 맘(마음) /시골역 님 2 | 섬호정 | 2004.10.08 | 1374 |
27 | 가을 그대 1 | 때까치 | 2005.09.24 | 1387 |
26 | 가시연꽃 | 안수동 | 2005.05.11 |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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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虛心空靈(허심공령) | 무오선사 | 2006.10.23 | 1364 |
23 | 無題 /김현거사 | 도명 | 2007.04.05 | 1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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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智異山(지리산) | 무오선사 | 2008.10.25 | 2999 |
20 | 故 하성목님 새해에도~지리와 함께(섬진강) 5 | 도명 | 2005.01.26 | 1521 |
덩달아 옛 추억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