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의 산
마음 속에 산 하나 있어
물처럼 산 하나 비쳐 있어
눈 감고
하얀 안개 푸른 절벽
하롱하롱 벚꽃 지는
산을 보고.
귀 열고
물소리 바람소리
지지배배 우짖는
새소리 듣고
가슴으로
풀향기 나무향기
구절초 하얀 향기
맡으며
조롱 속 산새처럼
도시에 산다.
마음 속의 산
마음 속에 산 하나 있어
물처럼 산 하나 비쳐 있어
눈 감고
하얀 안개 푸른 절벽
하롱하롱 벚꽃 지는
산을 보고.
귀 열고
물소리 바람소리
지지배배 우짖는
새소리 듣고
가슴으로
풀향기 나무향기
구절초 하얀 향기
맡으며
조롱 속 산새처럼
도시에 산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9 | 국화차를 마시며 5 | 능선샘 | 2005.02.26 | 1349 |
| 38 | 구름위의 여자 : 막사발 안수동 시인글 1 | 섬호정 | 2004.11.26 | 1457 |
| 37 | 광교산에서 /김현거사 | 도명 | 2007.04.05 | 1400 |
| 36 | 광교산에서 1 | 김현거사 | 2005.12.03 | 1262 |
| 35 | 고사목 2 | 도명 | 2004.09.16 | 1659 |
| 34 | 고 구 마 | 때까치 | 2005.10.07 | 1199 |
| 33 | 강희창시인의 글 옮김 1 | 도명 | 2007.05.09 | 1462 |
| 32 | 감이 익어 갈 때 5 | 김용규 | 2005.09.21 | 1522 |
| 31 | 가을의 소리(假題) 7 | 도명 | 2004.09.20 | 1325 |
| 30 | 가을의 마음 | 무오선사 | 2008.10.30 | 2486 |
| 29 | 가을비 내리는 산록 | 도명 | 2004.10.12 | 1362 |
| 28 | 가을 맘(마음) /시골역 님 2 | 섬호정 | 2004.10.08 | 1374 |
| 27 | 가을 그대 1 | 때까치 | 2005.09.24 | 1387 |
| 26 | 가시연꽃 | 안수동 | 2005.05.11 | 1507 |
| 25 | 가서 들어 보라 | 도명 | 2004.09.29 | 1316 |
| 24 | 虛心空靈(허심공령) | 무오선사 | 2006.10.23 | 1364 |
| 23 | 無題 /김현거사 | 도명 | 2007.04.05 | 1586 |
| 22 | 深雪松舞 | 도명 | 2008.01.29 | 2347 |
| 21 | 智異山(지리산) | 무오선사 | 2008.10.25 | 2999 |
| 20 | 故 하성목님 새해에도~지리와 함께(섬진강) 5 | 도명 | 2005.01.26 | 1521 |
평생을 '보호구역' 안에 갇혀
얼굴이 창백해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