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노을이 저 산에서
춤을 춘다 두리둥실
산고개의 꿈덩이를 버무려서
별빛윤내고
언덕의 구름다독여
부드럽게 이불펴자
잊혀진 서정으로 씻기운연민
그 따스함
별 꽃이 피는날에
산노을이 숨을고르고
골짜기 산벚꽃위엔
단내나는 꿈이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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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내나는 꿈 빨리 맛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