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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5.12.03 18:42

동짓달

조회 수 14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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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저문그날쯤
휘이청 나무눕는

차디찬 겨울밤이
밤새도록 보채이던 날

삼동은 어둠을 뿌린 기인 밤에 떨어만 대고



하늘이 간지러워
털어내는 눈의 밤에

바람소리 귀를 열고
바르르르 살랑이면

내안의 그리움하나 꽃이되어 너울거려라

  • ?
    능선샘 2005.12.06 12:35
    거짓말 같이 덕유를 지나
    함양 이정표가 보이면
    다른 氣運을 느낍니다.

    "내 안의 그리움 하나~~" 처럼 상봉의 기운을 요.
    고맙습니다.^^

  • ?
    도명 2005.12.12 05:51
    그믐밤, 하늘이 간지러워
    털어내는 눈 바람에 깊어가는
    그 마음의 긴 시간에 동참합니다.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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