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5.08.18 09:33

산은 그러하더라

조회 수 1354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산은 그러하더라 시. 강희창 산은 올려주고 내려주는 일에 익숙하다 삭히고 곱씹어 다진 마음, 거기 서 있기 위해 채워서 충만하고 넘쳐야 했다 때로는 영감을, 때로는 꿈을 산에 들 때는 세상 생각은 두고가자 그것은 택시에 두고온 우산 같아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니 산에서 얻은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르내리는 믿음들 안에 것 다 부려 놓은들 어떠하며 밖에 것 가득 채워간들 어떠하랴 산은 그러하더라 산 것과 죽은 것을 다 받아주고 놓아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을 가려주니 살아가는 지혜와 힘을 골고루 품고있더라 산은 내 내 그 타령이더라 * okmountain image / Oliver Shanti - Humanqiutan Garden
  • ?
    도명 2005.08.25 12:17
    옥산이듯, 지리산인듯,...
    신귀한 음악에 귀 기울이며 ~
    시인님 산오름 이야기 공감하며
    행복한 시간에 젖습니다 합장
  • ?
    볼프강 2005.09.09 09:3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 며느리 밑씻개 볼프강 2005.10.07 1502
78 매실 소담 (笑談) 3 도명 2006.07.16 1655
77 말 타고 신날 일 아닐세(도명) 2 섬호정 2004.09.16 1571
76 막사발 (안수동)시인을 맞으며 8 도명 2004.11.23 1500
75 마음 속의 산 4 김현거사 2004.11.11 1558
74 딸아,지리산에서 사랑을 보았다 말하자 2 안수동 2005.02.28 1674
73 돼지평전 권천학 2004.09.16 1629
72 동짓달 2 김용규 2005.12.03 1405
71 동민하는 아쉬움의 산 산 산 : 허허바다님편 1 도명 2005.11.19 1485
70 동면 3 시골역 2004.11.27 1571
69 돌아온 죽선재에서 /장마 1 도명 2005.07.13 1343
68 대숲에서 5 file 부용 2005.08.29 1349
67 당산나무 1 김용규 2005.05.12 1477
66 다시,벽소령 파란 모싯대에 도명 2007.03.31 1349
65 다시 만난 세바나강 섬호정 2006.08.17 1655
64 님의 영전에 2 시골역 2004.10.10 1572
63 님의 곁에/기탄잘리 시집에서 1 섬호정 2005.07.21 1385
62 님바라기 평사리(추모시) 도명 2004.10.09 1485
61 늦단풍 들다 3 때까치 2006.11.22 1331
60 노고단에서 2 (도명) 1 섬호정 2004.09.17 13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