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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조회 수 16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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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국화차 한 잔  


해변의 여명을 열어주는  아델라이데

유리 다관에 띄운 국화 꽃 한 송이

차향은  여울처럼 흐르고

아늑한 목소리만  남아.


-독일의 테너 가수 요절의 생애에 명복을 빌며 -
사랑방의 연주에서  ...도명 합장


음악배경

아델라이데  
노래:분데리히 프리츠

마티손(Friedrich v. Matthisson 1761-1831)의 시(詩)에 의한 이 곡은 1795년 경 베토벤이 알브레히츠베르거(Johann G. Alberchtsberger 1736-1809)의 밑에서 공부하고 있던 시기에 쓰여졌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아델라이데]를 자연 속에서 찬양하는 가곡으로 [너의 친구는 봄의 들판을 혼자 헤맨다]라고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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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규 2006.11.30 11:39
    차향은 여울처럼 흐르고 ~
    도명 시인님의 차에 대한 찬미의 시가 참 많군요. 명상적인 분위기와 항상 은은한 차의 향기처럼 시속에 그런 은은한 향기가 흘러나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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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명 2007.01.23 02:52
    김용규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사량도의 앞 바다 한려수도의 푸른 물빛 그 파아란 하늘을 날마다 보는 시인님의 교정은 얼마나 아름다울지요 상상을 할 수 조차 없습니다 기억의 문을 여닫으며 시인님 느낌처럼 맑은 시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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