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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6.11.30 09:08

산향山香

조회 수 157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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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어 그 향으로 마음까지 휘청이는 날은
정신 혼미해지도록 그 향에 취해..
아득해지는 나를 놓아버려도 좋은 날...

서울의 복판에서도 산에 오르는 날은
폐부 깊숙히 찌꺼기 토해 내는 그런 날..
또렷한 시력이 있었던 날처럼
뒤돌아  아쉬움이 남아 좋은 날...


*
도명님께 인사차 들렸습니다.
  • ?
    김용규 2006.11.30 11:42
    나를 놓아 버려도 좋은날!

    멋집니다. 나를 놓아 버려도 좋을 만큼 분위기에 취해 보는 시인님의 여유로움이 그려집니다.
  • ?
    도명 2006.12.03 12:31
    ~ 좋은날! 의 의미가 이안님에게서
    깊이를 더해주는 참 좋은 날입니다
    지리시문학방에 산향이 넘치는~
    자주 드나드시길 고대하며 합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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