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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4.09.20 20:32

북한산 부루스~

조회 수 134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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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대남문





^^북한산 부루스 ^^


산 소꿉살이 동행하는 라면친구야
뜨끈한 물에 헤엄쳐 녹인 네 춤사위
넋 잃고  휘감아 놓질 못해
내 혀는 부루스를 춘다.


뽀오얀  배 한 쪽  입안에  단물 가득해
요염한 껍질 벗고 유혹하는 山上에선
인생이 이런거라며
김밥도 장단 맞춘다


평창동  네고 블럭
발 아래  세상일 뿐.

아방궁 부럽잖은
북한산  神仙의 노래

눈웃음  여린 바람에
마음 두고 다시 오마 .






님!

-산행기 '라면애찬가' 북한산에서 부를때-

장단 한가락  두드리는 마음에  시조 한 편. 합장




산행의 뒷모습 항상 쓸쓸함이...

사진:www.ofof.net 허허바다님





강촌사람들 - 상아의 노래





  • ?
    섬호정 2004.09.21 09:30
    노래가 좋아서~
    부루스 맞습니까?!
    때는 차츰~~
    부루스를 즐기는 계절이라서요~ 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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