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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4.09.16 12:21

고사목

조회 수 165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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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
           오영희

흰구름 너울대는
지리요정 춤사위도

어쩌지 못한 봉우리는
선문답 수행 중,

고사목
혼자 가슴 찢기워
천년을 형벌로 섰다.

-허허바다님의 산행기'천왕봉 여름 왈츠'에 드림(1)
덴버의 동포신문 Vox koreana 272 호에 게재 9.15

  • ?
    오영희 2004.09.16 12:34
    허허바다님! 여름 8.7 산행기[천왕봉 여름 왈츠]의 고사목 사진 한 편 올려주시면 졸시에도 감상이 더 좋을 듯 합니다만...합장
  • ?
    眞露 2004.09.16 14:00
    고사목 천년을 형벌로 섰다..
    흠....
    네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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