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대 세배
-도명-
기축년의 서설을 하얗게 입은 서석대
이 땅이 빛나라 우뚝 솟음인가
산야를 보살피러 하늘에서 강림(降臨)함인가
삼십육 억 년의 장대한 몸빛이 무등산 기상으로 우뚝섰다
온 몸에 설전雪錢을 가득히 덮고 웃고있는 신선할배 모습,
해 맞이 산오름꾼들 땀 범벅 되어 넙죽 엎드리니
산의 숨소리 울린다
상처입는 국토의 아픔 다독이는 한限울림 처럼...
이 땅을 굳게 지키거라
조선(祖先)의 덕담받는다.
-도명-
기축년의 서설을 하얗게 입은 서석대
이 땅이 빛나라 우뚝 솟음인가
산야를 보살피러 하늘에서 강림(降臨)함인가
삼십육 억 년의 장대한 몸빛이 무등산 기상으로 우뚝섰다
온 몸에 설전雪錢을 가득히 덮고 웃고있는 신선할배 모습,
해 맞이 산오름꾼들 땀 범벅 되어 넙죽 엎드리니
산의 숨소리 울린다
상처입는 국토의 아픔 다독이는 한限울림 처럼...
이 땅을 굳게 지키거라
조선(祖先)의 덕담받는다.
祖先은 기축년 설 덕담에 부르르 분노하며 잘 지키라 하신다...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