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려와
찌는듯 늦더위를
보듬어 감싸안고
자장가로 잠재워
.
조석으론 한기를
아름아름 안기우네
간사한 마음이사
예전같질 않지마는
.
풍성할사 풍성한
물질에만 애닯다
가슴깊은 맘이사
생각나름 아닐련지
.
그럭저럭 다얻고도
모자람이 야속하다
네이놈 욕심통아
게 섯지 못할소냐
.
호통처 꾸짖어도
찰나뿐인 심사는
인간애살 구제불능
무었으로 달래볼고....
찌는듯 늦더위를
보듬어 감싸안고
자장가로 잠재워
.
조석으론 한기를
아름아름 안기우네
간사한 마음이사
예전같질 않지마는
.
풍성할사 풍성한
물질에만 애닯다
가슴깊은 맘이사
생각나름 아닐련지
.
그럭저럭 다얻고도
모자람이 야속하다
네이놈 욕심통아
게 섯지 못할소냐
.
호통처 꾸짖어도
찰나뿐인 심사는
인간애살 구제불능
무었으로 달래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