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泉隱寺 범종소리 천은사 범종소리 지리산에 숨어든다 깨질 듯 울리는 저 아픈 날의 긴 여운 산중의 숨은 번뇌를 쓸어내는 울림인가 대지를 파고드는 낮고도 엄연한 소리 부정할 줄 모르는 영원한 울림이여 대승의 마음 하나로 天恩을 어우르네 - 적멸이 꽃 필 때까지- 시조세계 시인회 사화집 중에서- -녹취한 천은사 범종소리를 덴버에서 들으며-도명
2004.09.21 21:35
(1) 泉隱寺 범종소리
조회 수 164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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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조계사 선암사에 갔을때 종소리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은은하게 여운을 남기는 종소리는 심금을 울리기도 합니다.
"부정할 줄 모르는 영원한 울림"
천은사의 종소리는 어떤 울림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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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천은사가 있어요
슬쩍 한번 둘러보기만 해서 기억도 안납니다.
절이야 다 비슷하겠거니...했거든요
천은사의 울림들으러 들러봐야겠어요 -
?
작년5월에 두레네집에갈때 실상사에 들렸더니 저녁종이 울리드군요,
머리도 맑아지고 그져 좋기만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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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지만 엄연한 소리....
참으로 아름다운 표현에
멀리만 있는 천은사가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