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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5.04.18 16:17

산촌서정

조회 수 130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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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노을이 저 산에서
춤을 춘다 두리둥실

산고개의  꿈덩이를 버무려서
별빛윤내고

언덕의 구름다독여
부드럽게 이불펴자



잊혀진 서정으로 씻기운연민
그 따스함

별 꽃이 피는날에
산노을이 숨을고르고

골짜기 산벚꽃위엔
단내나는 꿈이흘러라







      
  • ?
    진로 2005.04.21 10:42
    산마루 저 멀리 바라보면 이곳저곳에 꽃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죠.
    그 단내나는 꿈 빨리 맛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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