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리산에서 100년 이상 조성된 것으로추정되는 야광나무 군락지가 발견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는 최근 천왕봉 아래 고산지대의자연자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1만여㎡의 면적에 300여 그루가 모여 자생하는 야광나무 군락지를 발견한 것이다.
야광나무는 단독 성장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군락을 형성하기 어려운 특징을 지니고 있어 지리산에서 군락지가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한다.
이번에 발견된 야광나무는 높이 6~8m, 둘레 20-50m의 군락지로 천왕봉 아래와 하봉 주위 해발 1,500m 지점에 자라고 있다. 야광나무는 중부 이북의 표고 100-1,700m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활엽소 교목으로 잎이 어긋나고 길이 3-8㎝의 타원형으로 자라는데 중국 동북부나 사할린, 우수리강, 일본의 북해도에 분포하고 있다.
꽃은 양성화로 지름 3-3.5cm이며 5월에 산형화서에 홍백색의 꽃이 피는데 하얀꽃이 밤에도 빛을 낸다고 해 야광(夜光)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열매는 공원이나 가로 조경의 소재로 쓰이고 목재는 가구재로, 껍질은 염료로도 사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야광나무 군락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 이라며 "야광나무 자생지에 대한 보호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야광나무는 단독 성장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군락을 형성하기 어려운 특징을 지니고 있어 지리산에서 군락지가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한다.
이번에 발견된 야광나무는 높이 6~8m, 둘레 20-50m의 군락지로 천왕봉 아래와 하봉 주위 해발 1,500m 지점에 자라고 있다. 야광나무는 중부 이북의 표고 100-1,700m의 산지에 자생하는 낙엽활엽소 교목으로 잎이 어긋나고 길이 3-8㎝의 타원형으로 자라는데 중국 동북부나 사할린, 우수리강, 일본의 북해도에 분포하고 있다.
꽃은 양성화로 지름 3-3.5cm이며 5월에 산형화서에 홍백색의 꽃이 피는데 하얀꽃이 밤에도 빛을 낸다고 해 야광(夜光)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열매는 공원이나 가로 조경의 소재로 쓰이고 목재는 가구재로, 껍질은 염료로도 사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야광나무 군락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 이라며 "야광나무 자생지에 대한 보호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