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흙피리 소년 한태주 창작 연주회

일시 : 2002. 9. 9(월) 저녁 7시 30분
장소 : 이원 문화센터(02)6356-6679(마포 불교방송국 옆)
참가비 : 2만원
주관 : 한태주흙피리음반'하늘연못'후원회

초청인
안학수 : (사)한국양명회 회장
송순현 : 정신세계원 대표
김재수 : KIST 교수
김인곤 : (주)하땅사들 대표
정우일 : 시인
임승용 : 온우리 회장
장은숙 :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모시는 글!

9월. 가을의 시작입니다!
가는 것과 오는 것의 중간에서 아련한 그리움이 남아 있다면,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일산의 자리에서 잠시 걸어 나와 자연의 소리인
'흙피리 소리'를 만나보시길 안내해 드립니다.

지리산 흙피리 소년 한태주군이 지난 3년간 생명의 근원인 자연과 교감하면서
창작한 흙피리 연주곡집 '하늘연못'이 이 가을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를 축하하는 이웃들이 한마음으로 후원하는 한태주군의 '흙피리연주회'를 준비하는 저의 마음도 설레입니다.
'하늘 연못'속에는 흙피리의 청아하고 맑은 소리의 기운이 충만해있고,
그동안 한태주군의 천재성을 감지하고서 순수한 믿음으로 지켜본
수년간의 변함없는 이웃들의 큰사랑도 담겨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한태주군을 후원해 주시는 일은 그의 예술세계를 사랑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삶도 윤택하게 만드는 자아사랑이기도 할 것입니다.
오셔서 함께 하늘의 소리같은 흙피리 소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연주회 내용
<사회 진행 : 정우일(시인)>

한태주 : '하늘 연못' '바람" 외 - 흙피리 연주

김경애(어머니) : '사랑' 외 - 건반 연주

한치영(아버지) : '여보게, 어디에 행복이 있던가' '광개토대왕' 외 -기타＊노래

이 연주회는 한태주군의 첫 창작 흙피리 연주집
'하늘연못'을 널리 전파하는 목적으로 결성된 모임에서 주관하는 연주회입니다.

공연 후 로비에서 소연이 있습니다.
함께 자리하셔서 덕담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후원/
온우리, 정신세계사, 정신세계원, (사)한국양명회, 프리윈디, 유퉁국밥



  글 /섬진강 김도수 이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