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지리산 단풍은 10월17일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이 9월15일 발표한 '2004년 단풍시기 예상'에는 "9월 하순부터는 맑은 날이 많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풍 색깔이 더욱 짙어,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일찍 단풍이 들겠다"며 "지리산은 10월8일께 시작해 17일께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산 전체 면적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시작일로, 단풍이 전체 면적의 80% 가량에 이른 때를 절정일로 잡고 있다. 한편 단풍은 기온이 식물의 생육 최저온도인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시작되고, 9월 중하순 강수량이 적고 기온의 일교차가 큰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
- 굿모닝지리산에서 발췌 -
이렇게 말해놓고 지리놈 만나러 가면 진짜 역적이겠지요?ㅎㅎㅎ
무등은 10월 20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