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에 지리산의 생태를 볼 수 있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이 들어선다.
27일 하동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화개면 부춘리 옛 부덕초등학교 부지 500여평에 지리산의 동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올해 말 착공, 2008년 1월 개관할 계획이다.
과학관은 전시실과 영상관, 관람자가 직접 참가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전시물은 호랑이 반달곰의 표본을 비롯, 포유류 25종, 조류 67종, 양서파충류 20종, 어류 31종, 곤충류 2752종과 식물 1526종이다.
지리산생태과학관 건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부의 2006년 지방 과학문화시설 확충사업에 하동군에서 응모한 '지리산 생태과학관 조성사업 계획'이 선정돼 가능해졌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리산에 서식하는 희귀한 동식물 연구·보존과 이용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며 "완공되면 기초과학의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교육장과 홍보테마 공간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김세주기자 sjkim@kookje.co.kr
27일 하동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화개면 부춘리 옛 부덕초등학교 부지 500여평에 지리산의 동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올해 말 착공, 2008년 1월 개관할 계획이다.
과학관은 전시실과 영상관, 관람자가 직접 참가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전시물은 호랑이 반달곰의 표본을 비롯, 포유류 25종, 조류 67종, 양서파충류 20종, 어류 31종, 곤충류 2752종과 식물 1526종이다.
지리산생태과학관 건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부의 2006년 지방 과학문화시설 확충사업에 하동군에서 응모한 '지리산 생태과학관 조성사업 계획'이 선정돼 가능해졌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리산에 서식하는 희귀한 동식물 연구·보존과 이용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며 "완공되면 기초과학의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교육장과 홍보테마 공간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김세주기자 sjkim@kookje.co.kr
http://www.GodBuddhaChrist.com/savemt
방문하셔서 같이 지리산과 국립공원들을 지켜나가십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