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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 대피소 물 부족해… 땅 얼고 가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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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지리산 천왕봉을 구경하고 싶으면 반드시 물을 준비하세요.’
오랜 가뭄으로 해발 1750m의 장터목대피소를 비롯해 로터리대피소. 벽소령대피소 등에 물이 부족해 등반객들의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는 벽소령과 로터리. 장터목대피소에 물이 부족하다며 연하천과 세석대피소. 중산리. 백무동 탐방지원센터 등에서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여 등반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리산 고산지 대피소들은 오랜 가뭄과 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땅이 얼고 눈이 녹지 않은 바람에 수량이 풍부하지 않아 등반할 때 필요한 물을 사전에 준비하지 않으면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세석. 중산리 등도 물이 아주 마른 것은 아니지만 수량이 많지 않아 물을 통에 받으려면 곳에 따라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장터목 대피소의 경우 물이 없어 등반객들이 걸어서 200m아래 산희샘까지 가서 필요한 물을 가져오고 있고 주말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는 때에는 물을 얻는 데 1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지난 13일 장터목 대피소에 간 이종윤(49·부산시 동래구)씨는 “장터목 대피소에 식수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모르고 갔다가 필요한 물을 가지러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산 아래로 가서 물을 떠왔다”고 했다.

김임규 지리산 관리사무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져서 눈이 녹으면 자연히 해결되겠지만 그 전에 지리산을 등반할 때는 중간 중간 샘이 나올 때마다 탐방객들이 필요한 물을 꼭 채워야 한다”며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 탐방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충분한 물을 준비해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세석. 장터목. 벽소령대피소 등에 285명이 숙박하고 2천300여명의 탐방객이 겨울 지리산을 등반했다.

진주=김윤식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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