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질문과답변>지리산 소식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조금전 <추적60분>, <피디수첩>, 그리고 <시사매거진 2580>
이라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반달곰 복원사업, 칠선계곡개방
투쟁과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제출 하였습니다.

참으로 어렵고 어려웠답니다.

또다시 한번 언론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겨우 어렵게 만난 관계자들에게  차분히, 천천히 지리산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방송여부는 자체 회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했으나
방송이 나가지 못할경우 따로 연락하지 못한다고 했으니
그저 결과를 기다리고 기다릴 뿐입니다.

방송국에 제출한 자료 맨위에 첨부된 성명서를 다는 아니지만
일부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kbs추적60분, mbc PD수첩, 그리고 시사매거진 2580  방송에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제보합니다.

(내용은 같으나 명칭은 각각으로 작성)

저는 지리산 칠선계곡 두지터(600고지) [허정가]라는 곳에
살고 있는 김성언 입니다.

칠선계곡은 남한 국립공원 설립 제 1호인 지리산 국립공원 중에서도,
우리나라 3대계곡(한라산 탐라계곡, 지리산 칠선계곡, 설악산 천불동)중의 하나입니다.

칠선계곡 주민들은 9년째 민간인 출입통제라는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생존권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국립관리공단의 무성의 한 특별보호구 정책으로 인하여
엄청난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리산 사랑 국민연대>라는
조직을 결성하고 12월 15일부터 칠선계곡 입구인 벽송사 삼거리를
차단하고, 국립공단과 대치하고 싸우다,...

공단의 무성의 한 태도에 격분하여 공단 직원들의 출입을
원천 봉쇄하고 현재 <장기간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참여정부가 탄생하면서 (xxx)정부 만들기에 앞장서온 (xx)단체들
(특히 xx단체)은 자신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기 위해
각종 사업를 통해 이권에 관여 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국립공원의 환경문제에 관여하면서, 주민들의 생존권을
아무런 대책도 없이 짓밟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 공단을 등에 업고
수많은 사업들을 벌여 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실패와 실패를 거듭해온 지리산 반달곰 복원
사업입니다.

특히 (xxxxx xxx xx 모임) (이하 xxx)이라는 환경단체는
(xxx xx연대)와 연대하여 지리산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을 환경부와 국립공원 공단으로부터
투입하게 만들어 자신들의 이속을 챙겨왔다고 사료됩니다.

이에 우리들은 <공단>과 <xxx>의 검은 밀착 관계를 추적하여,

과연 반달곰 사업이 환경보호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짓밟고, 전국 산악인들의 볼권리를
차단함이 정당한가를,

<추적 60> <피디수첩><시사매거진2580>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제보사항]

1.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반달곰 복원 과 자연휴식년제
   사업에 대한 국민 감사 청구서 1부

2. 지리산 사랑 국민연대 칠선계곡 개방 투쟁 각종  자료

3. 지리산 연하천 대피소 (xxx) 핵심 회원 장악 및
   뱀사골 대피소 폐쇄 음모 기사 다수

4. (xxx) 재정 홍보 위원회인 (xxxx조경) 및
   (xx조경자재) 국립공원 각종 사업 이권 참여 부분

5. (xxx) 회원중(교수) 국립공원 관련 용역조사 발주 여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지 않는 환경정책과
활동 사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리산을 포함한 모든 국립공원의 환경 지킴이는 바로 그곳에서
자손대대로 살아온 원주민이 핵심 대상이며,

주말마다 산을 찾는 수만명의 탐방객이 주체대상 일것입니다.

그런데 (xxx)는 책상머리에 앉자 성명서 한장 달랑 발표하고,
국립공원의 모든 사업에 직, 간접적으로 관여해오면서 주민들의
원한에 찬 절규들을 뒤로하고 상생이 아니라 자신들의 적으로
삼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리산에 대해 개뿔도 모르면서 지리산을 사랑하며
주말마다 지리산을 찾는 수많은 탐방객(산꾼)들을 자연 훼손의
주범으로 몰아 부치고 있습니다.

(xxx) 핵심 회원이 장악한 지리산 연하천 대피소는 산행때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로 인해 예약시간에 늦게 도착한 많은
탐방객들을 대피소 밖으로 몰아내고 있으며,..
(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원칙데로 처리)

아울러 자신들의 대피소를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탐방객들의
소중한 대피소중에 하나인 뱀사골 대피소를 지리산 공단과
합세하여 폐쇄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은 우리들의 미래이며 이땅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그리고 자손대로로 살아온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그런데 환경부, 국립공원 공단 그리고 (xxx)는 주민들의 여론과
의견공청 및 동의없이 대규모 사업비를 투여하여 언론을 동원
국민의 귀와 눈을 멀게하여 반달곰 복원 사업이라는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허울좋은 자기들끼리의 사업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진정 반달곰 사업이 그 모든 환경을 살리는 핵심사업인지,

그리고 그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반달곰 복원사업괴 칠선게곡 폐쇄로 인해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고초가 무엇인지,

제대로 밝혀 국민들에게 지리산 국립공원의 실태와 나아갈 방향을
<kbs추적60분>, <mbc PD수첩>, 그리고 <시사매거진 2580> 에서
사건을 추적하여 온 국민에게 알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리산 사랑 국민연대 홍보위원 김성언 올림


덧붙임,...

[감사원 감사 청구팀] (02-2011-2761)에 전화를 걸어 주십시요.

제가 서울에서 많은 관계자들을 만나본 결과 국민감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촉구 전화>및 <문의 전화>가 쇄도해야지만,

우선적으로 감사착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다고 합니다.

그게 공무원들의 속성이라고 합니다.

전화 많이들 걸어 주십시요.

전 sbs 쪽과 접촉를 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허정 올림.
*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4)
  • ?
    김용규 2007.12.24 18:22
    허정님 고생이 많으시군요. 지리산은 어느 누구가 독점하는 것도 아니고 민족의 영산이라 불릴만큼 숱한 사연과 역사를 함께 한 산이며 항상 우리 인간과 그 맥을 같이해 온 산인데 자연과 공존하는 지혜가 아쉽기만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
    섬호정 2007.12.24 20:03
    허정선생님의 수고와 지리산 메니아님들의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김용규선생님 반갑습니다 좋은 새해 되십시요 합장
  • ?
    하주성 2007.12.24 21:28
    좋은 결과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 ?
    오 해 봉 2007.12.24 23:36
    허정님 수고 많으십니다,
    추성리와 두지터 분들의 뜻이 이루어지길
    성원 드립니다,
    사량도 김선생님 섬호정선생님 반갑습니다,
    모두 좋은성탄 좋은새해 맞으세요.
  • ?
    2007.12.25 05:42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힘을 보태어드리지 못하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것 죄송스럽습니다..
    공단과 몇몇 단체들을 행태를 보면 화가나는군요
    휴일 지나고 02-2011-2761로 전화 몇통 넣겠습니다
  • ?
    부도옹 2007.12.25 12:59
    지리산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노고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성원합니다.
  • ?
    익명으로... 2007.12.25 18:11
    지리산을 사랑하는 자손대대로 살아온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인데...

    칠선계곡에서 그 엄청난 벌목이 자행되는 동안 뭐 하셨습니까...
    전쟁과 빨치산의 저항속에 무수한 폭격과 빗발치는 총탄속에서도
    수백마리의 반달곰이 살아 남았는데 불과 30여년전 보신문화로
    마구 잡혀 나갈때 지리산을 사랑하시는 원주민 분들께선 과연
    무얼 하셨나요? 그당시 '잘 살아보세' 분위기로 뒷돈 받고 눈감아
    주셨습니까? 반달곰이 자연적으로 멸종 되었나요?

    세석, 노고단 완전 망가졌다가 살아난걸 보면 휴식년제가 효과가
    있다는것 확실하지요. 정권이 바뀐 기회에 그렇게 완전히 뒤집어
    엎으려는 발상은 별로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철저한 반성부터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구요.

    중요한건, 칠선계곡 탐방로 개방을 원하는것 아닙니까...
    타협을 하세요. 어차피 현재 비선담까지 개방되어 있고 더 늘려도
    반달곰 서식에 큰 무리는 없겠고...일몰이나 야간산행은 허정님께서
    직접 막겠다고 하시고 행여 안전을 위해서 단독산행도 막고
    탐방객 수도 조절하겠다고 그리고, 반달곰 복원을 위해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그렇게 타협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에게 민원을 넣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되구요. 선거가 코 앞이니까요.
    선녀탕, 옥녀탕만 다녀와도 그렇게 감동을 받는데...
    칠선계곡 개방되길 바라면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여러분들의 지리 소식을 기다립니다. 4 운영자 2001.09.15 5755
191 <지리산 천왕봉 성모석상 복귀운동>을 위한 공간을 열어두었습니다. 2 file 空花 2008.04.08 1744
190 [공모전]나무와 숲 사진공모전 file 이미지통 2008.04.03 1253
189 지리산 칠선계곡 봄가을에 제한적 개방 (월간 산 포커스 기사) 김용규 2008.04.02 1371
188 [공모전] 산 사진공모전 file 이미지통 2008.03.04 1254
187 기자 회견문 칠선통신 2008.02.05 1159
186 도보산행파들만의 권익단체 만들어야 한다 칠선통신 2008.02.03 1283
185 지리산 칠선계곡 2027년 특별보호구 연장 무효화 선언 기자회견 칠선통신 2008.02.02 1430
184 감사원 국립공원 관리공단 국민감사 전격 실시중 칠선통신 2008.01.31 1390
183 연하천 전 소장 김병관이 올립니다. 3 김병관 2008.01.29 1830
182 지리산 반달곰 복원에 대하여 4 한상철 2008.01.28 1802
181 한상철님!! 그리고..길상봉 우두성님. 6 반달곰 2008.01.29 1675
180 지리산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 허정님에게 미안한 마음을 3 한상철 2008.01.24 1695
179 월간산 1월호 [포커스] 기사 5 虛靜 2008.01.04 1655
178 국민 여러분께 알립니다. 5 虛靜 2007.12.28 1476
177 국립공단 이사장 면담 5 虛靜 2007.12.26 1301
176 [감사원 감사 청구팀] (02-2011-2761)에 전화를 걸어 주십시요. 5 虛靜 2007.12.26 1299
» kbs추적60분, mbc PD수첩, 그리고 시사매거진 2580 사건 접수 7 虛靜 2007.12.24 1775
174 국민 감사 청구서 접수 3 虛靜 2007.12.22 1297
173 11월8일(목) 칠선계곡 자연휴식년제 관련 주민 공청회 개최 虛靜 2007.10.24 1401
172 개방과 폐쇄 그 선택의 기로에선 칠선계곡 [5] 6 虛靜 2007.10.24 14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