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경을 보는 순간 어릴적 1960년대 시골 5일장 분위기 같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때 볏짚 타는 내음이 마치 지금도 자욱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듭니다. 남정네들의 모습은 그 당시 우리와 같이 수수한 모습인데, 여인네들 사리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은 이국적인 느낌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하군요.... // 저 맑고 함박웃음의 아이들에 둘러싸인 진원님.. 인도판 Sound of music 같습니다... 무슨 노래가 흐르고 있었죠? 맨발에 하늘색 옷과 흰 목도리를 한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이상한 애틋함도 느껴집니다... //ㅎㅎㅎ 뱀이 토실토실한 것이... ㅋㅋ 외국여성이 무척이나 신기했나 보죠? 꼬마에서부터 아저씨까지 몰려들었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