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 10월 모습입니다. 그 해 10월, 하산중에 펑펑 쏟아지는 눈송이를 만나서 당황하다가 계곡 끝에서 다시 벌어지는 "불 잔치"에 더 놀랐었습니다. 올해 , 첫눈을 벽소에서 맞았는데 어쩌면 그 시간에 주능선에는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누렸는지요. . . 저의 감격은 그분들의 이야기 속에 묻고 잠시 추억속의 지리산이 주었던 10월의 선물을 기억해 냈습니다. 같/지/만 /다/른 /시/간/의/ 공/감/대/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