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2003.06.30 20:15
백번째 프로포즈--지리산 산목련
조회 수 262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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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만장봉 바위를 타고 내려오는데,산목련이 피어있었지요.하얀 세모시 입은 산 속의 여인같이.아득한 40년 전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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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장 적절한 표현이겠습니다. 세모시 곱게 차려 입은
자태 고운 여인의 마음. . .. 세상사에 아직은 서투른듯 수줍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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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꽃을보면 그져곱고 청순한꽃으로만 알았더니 그런깊은 뜻이 있었군요.
6월 한달까지는꽃이 피어있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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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님, 어떤 분인지 정말 한번 뵙고 싶군요. 김현거사님도... 사물을 느끼는 그 마음들을... 만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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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음속 깊이 청정하게합니다. 그래서 자꾸 자꾸 보게 되는데...용화수의 단아한 모습에 볼 수록 빨리 대면하고 싶은 미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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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리가 기다려지네요.. 심원마을로 오르며 꼭 봐야겠네요.. 숙제들을 잘 정리해야겠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숙제.. 바쁜 여름휴가가 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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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에선 이 꽃이 국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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