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매화
9월 중순이었습니다.
성삼재에서 만복대로 가는 길목에서 중간쯤에 그녀가 있을 법한
장소를 알고 있었거든요.
혹시나 하고 땅을 잘 살폈습니다.
덤불에 잘 숨어 있는 그녀의 수줍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역시,
제 추측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거기만 있고, 다른곳에 잘 가지 않는 저 처럼 한곳에 머물기를 좋아
하는 그녀를 1년만에 만난 것입니다.
순결한 그녀와의 만남에서 오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산 이야기
2002.10.19 11:56
순수의 열정---만복대에서
조회 수 1346 댓글 1
물매화
9월 중순이었습니다.
성삼재에서 만복대로 가는 길목에서 중간쯤에 그녀가 있을 법한
장소를 알고 있었거든요.
혹시나 하고 땅을 잘 살폈습니다.
덤불에 잘 숨어 있는 그녀의 수줍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역시,
제 추측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거기만 있고, 다른곳에 잘 가지 않는 저 처럼 한곳에 머물기를 좋아
하는 그녀를 1년만에 만난 것입니다.
순결한 그녀와의 만남에서 오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2 | 산 이야기 | 지리산의 5월---◆하해◆ 7 | moveon | 2004.05.18 | 4689 |
| 41 | 산 이야기 | 지리산 화개골 茶익는 시절에 5 | moveon | 2004.05.18 | 2996 |
| 40 | 산 이야기 | 지리산 칠선谷 백미--마폭포 5 | moveon | 2003.06.14 | 2038 |
| 39 | 산 이야기 | 지리산의 폭포속으로--한신계곡 가내소 폭포 2 | moveon | 2003.06.14 | 1915 |
| 38 | 산 이야기 | 지리산의 폭포 속으로--칠선계곡 칠선 폭포와 대륙폭포 1 | moveon | 2003.06.14 | 2128 |
| 37 | 산 이야기 | 바래 철쭉& 세석 철쭉 6 | moveon | 2003.06.05 | 1648 |
| 36 | 산 이야기 | 달밤에--바래봉에 눕다. 13 | moveon | 2003.05.13 | 2164 |
| 35 | 산 이야기 | 우연히 얻는 기쁨. . . . 지리산 유람 5 | moveon | 2002.12.29 | 2337 |
| 34 | 산 이야기 | 짧은 결말--Attachment 7 | moveon | 2002.12.22 | 1433 |
| 33 | 산 이야기 | 계속되는 지루한 이야기 .---Attachment. 9 | moveon | 2002.12.21 | 1128 |
| 32 | 산 이야기 | Attachment in Piagol--Winter 6 | moveon | 2002.12.20 | 1212 |
| 31 | 산 이야기 | 같이 떠나 볼까요? 4 | moveon | 2002.12.16 | 1589 |
| 30 | 산 이야기 | " 지는예~~~~지리산이 억수로 측은 합니데이~~" 5 | moveon | 2002.12.09 | 1818 |
| 29 | 산 이야기 | 佛日산장의 베에토벤 11 | moveon | 2002.11.29 | 1613 |
| 28 | 산 이야기 | 남부능선의 남자무속인 이야기 11 | moveon | 2002.11.13 | 1862 |
| 27 | 산 이야기 | 천왕봉 日出에 대한 小考 3 | moveon | 2002.11.05 | 1460 |
| 26 | 산 이야기 | 피*아*골 1 | moveon | 2002.10.31 | 1549 |
| 25 | 산 이야기 | 지리산 10月 3 | moveon | 2002.10.31 | 1350 |
| 24 | 산 이야기 | 비교--사랑한다면 이 처럼. . 3 | moveon | 2002.10.19 | 1572 |
| » | 산 이야기 | 순수의 열정---만복대에서 1 | moveon | 2002.10.19 | 1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