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일폭포에서 만난 조각달
시. 강희창
모두가 외쳐대는 세상에
눈 가리고 귀 막아도
칠흑의 소용돌이 속
들린다 시끄러움
계곡을 쓰다듬던
폭포에 깔려 발악하다
다시 거슬러 오르니
보인다 조각달
양 가슴을 찌르는 예각
침.
정수리를 때리는 말씀
묵.
무거워 침묵이 무거워
상현으로 늘씬 휘어
산마루에 등을 기대니
깊은 곡에 미소 띄운 고요
나무들이 일제히 면벽한 까닭.
지리산의 추억 4
생각 또 생각 0
삼도봉서 만난 가출남(?) 찾습니다. 1
살아오는 산 1
산이 된 시인-화개동천 달빛초당 벽사 김필곤님 7
산에서 만난 여러가지 2
비가 오는 지리에 어느 청년을 기억하며... 0
불일폭포에서 만난 조각달 (시) 0
봉명산장 할아버지의 촛불 0
보고 싶은 이명철님 0
보고 싶고...고마웠다고 말 한 마디 못한 언니.. 0
별 . . . * 2
벽소령에서 너를 보낸다 7
반가웠습니다. 16
반가운 얼굴들...-송정분교 사랑방모임. 19
바람 속을 지나다. 6
물(人)좋은 지리산(9) - 김技士 10
물(人)좋은 지리산(8) - (종)밥 짓는 여인 6
물(人)좋은 지리산(7) - (속) 밥 짓는 여인 5
물(人)좋은 지리산(6) - 밥 짓는 여인 4
물(人)좋은 지리산(5) ㅡ 오영희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