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재 옛길을 걸어간 날 .그 날은 그곳에 사람의 발걸음이 드문 날이었고 그 날은 그곳에 산새들의 노래소리 들리는 날이었고 그 날은 그곳에 계곡의 물이 노래 부르는 날이었고 그 날은 그곳에 단풍이 익어가는 날이었고 그 날은 그곳에 오후의 햇살이 따스히 내리는 날이었고 그 날은 그곳에 혼자서 산길을 걷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투명한 가을햇살의 혼자사색의길로 너무 멋진 옛길이군요
순수한 자연인이 되고싶군요 ...투명함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