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얼굴
우리가 눈이 없다면
산을 볼 수 없고
우리가 코가 없다면
산의 냄새를 못 맞고
우리가 귀가 없다면
자연의 소리를 못 듣고
우리가 마음이없다면
산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청주 남성초등학교 5학년 전형기
2004.07.10 22:23
제가 2학년때 아빠와 둘이 다녀온 지리산에서 느낀것을 글로 씁니다
조회 수 2432 댓글 5
산의 얼굴
우리가 눈이 없다면
산을 볼 수 없고
우리가 코가 없다면
산의 냄새를 못 맞고
우리가 귀가 없다면
자연의 소리를 못 듣고
우리가 마음이없다면
산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청주 남성초등학교 5학년 전형기
- ?
-
?
'산의 얼굴'이 바로 전형기 군의 표정 같습니다.
대단한 추억의 표현 감명스럽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사람되십시오.
만나서 반갑습니다.
요들송 메들리 선물합니다. -
?
답장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
눈이 있되 보지 못하고, 코가 있되 맡지 못하며,
귀는 있되 듣지 못하고, 마음은 있되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혹 그들 중 하나가 아닌가,,, 잠시 반성합니다.
역시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입니다.
부모님께서 이 글 보고 계신다면 어깨가 으쓱해지겠는데요.^^* -
?
7월 27일 중산리에서 천왕봉에 올라갔는데
아빠 다리가 아파서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하산하였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지리산의 추억
4 
|
운영자 | 2001.09.15 | 9607 |
| 129 | 지리산과의 첫 인연 - 하중훈련 11 | 지리1915 | 2004.01.17 | 2863 |
| 128 | 지리산 그 산빛 5 | 도명 | 2004.08.06 | 2300 |
| 127 | 지금도 지리 체질일까? 10 | 유 | 2005.07.27 | 4401 |
| 126 | 중국에서 지리산을 그리며 2 | 유종훈 | 2004.12.18 | 3330 |
| » | 제가 2학년때 아빠와 둘이 다녀온 지리산에서 느낀것을 글로 씁니다 5 | 전형기 | 2004.07.10 | 2432 |
| 124 | 제 목숨을 구해주신.... | 김희득 | 2001.12.14 | 4833 |
| 123 | 정(情)ⅱ | 뗴젭 | 2005.07.25 | 3438 |
| 122 | 정(情 3 | 뗴졥 | 2005.07.20 | 3427 |
| 121 | 점점 가물가물해져 가는 추억들 7 | 허수무 | 2003.12.13 | 2379 |
| 120 | 전역하면 꼭 가야쥐~~~~ 6 | 김희득 | 2004.08.26 | 2001 |
| 119 | 장터목에서 본 반야의 석양~불놀이 7 | 막사발 | 2004.11.11 | 2344 |
| 118 | 잠들지 않는 산의 연인들이여! | 배태완 | 2001.10.10 | 2824 |
| 117 | 인디언님과의 첫 만남.. 두번째 만남...그리고... 5 | 달 | 2004.02.03 | 2564 |
| 116 |
이곳이 어딘지 아시는 분이 계실런지요?
10
|
쉴만한 물가 | 2004.10.07 | 3207 |
| 115 | 우천회상 | 산골나그네 | 2001.11.07 | 2603 |
| 114 | 우중(雨中)속의 호사(豪奢) 20 | 편한세상 | 2004.06.21 | 2416 |
| 113 | 오지마을 찾아요 1 | 하사이사 | 2006.06.07 | 6697 |
| 112 |
오래된 지리산 손지도
|
우인 | 2013.06.21 | 2982 |
| 111 |
오래된 산행기(일곱번째)
8
|
우인 | 2009.01.15 | 4094 |
| 110 |
오래된 산행기(열여섯번째)
10
|
우인 | 2007.01.29 | 4811 |
우리 학생 참 기특합니다... ^^*
그래요... 항상 지리의 고마움을 잊지 않는
마음 가짐 변치 않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