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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산의 추억

조회 수 23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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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이 있다는 것은 어딘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같다.
아주 오래전에 친구들과 막무가내로 오르던 천왕봉과 노고단까지 이르는 길을 차로 지나며 환경훼손 운운 하던 그날도 참 그립다.
화엄사도 들르고 근처 찻집에서 목도 축이며 태풍이 지나기전에 들렀던 그 지리산 주변은 예전과 변함 없는데 나만 변한건지 ...
아쉬운 시간과 더불어 되갈 수 없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지리산의 가을 홈페이지에서 많이 보고 상상한다.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노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사람은 가도 옛날은 남는거라고 한다.
두고온 지리산과 젊은 날의 방황도 두고 왔지만
이렇게 잘 지내며 살고 있노라하고!
가슴에 묻고 살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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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지리산의 추억 4 file 운영자 2001.09.15 9607
129 [re] 아!... 그립습니다. 신용섭 2003.12.25 1803
128 [re] 오래된 지리산 손지도 정진원 2013.11.15 2308
127 [re] 오래된 지리산 손지도 우인 2013.11.13 2236
126 [re] 오래된 지리산 손지도 1 정진원 2013.11.13 2387
125 [re] 오래된 지리산 손지도//@@ 우인 2013.11.13 2147
124 [re] 오래된 지리산 손지도//@@ 청솔지기 2013.11.12 2148
123 [re] 제가 2학년때 아빠와 둘이 다녀온 지리산에서 느낀것을 글로 씁니다 전형기 2004.08.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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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가슴에 기억되는 지리산 사람이 있다면.. 은작가 2003.12.26 2293
» 가슴에 묻고 살고 지고 강미성 2002.09.12 2364
118 가슴이 저밀듯 그리운...... 1 2005.11.07 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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