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6 01:11
한수내야~한수내야~(진로님 글에서)
조회 수 182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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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이 한수내로 흐르니
허름한 교실도 좋았습니다.
쉼없이 내리는 비도
산 초록에 걸린 춤추는 하얀너울도
한폭의 그림속에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게한 오브넷에 감사드릴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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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진로님을 대동하고 슬기난님이 올랐던 코스로
인휴대에 가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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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내야~ 한수내야~!
읽고 또 읽어도 진로님의 글에선
섬진강 향기와 지리산 운기가 넘칩니다
운영자님이시여~!
오브넷 마당에 진로님의 시문학 공간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어느 비오는날 유리창을 닦으며 한 생각 떠 올렸습니다.
한수내야~ 늘 읊으며 그 계곡의 아침을 떠 올리는 근자의 일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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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창문으로 스며 들던 빗소리/
지금껏 귓전에 맴돕니다/
그 사랑방 숨소리 모으던 님들은 어떠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