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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산의 추억

조회 수 182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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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내야~ 한수내야~

억겁의 슬픔이 비로 녹아 내린
왕시루봉 골짜기에
한수내를 이루어 섬진강으로 모아 흐르니
님들의 고난 역경 다 모아
우렁찬 너의 소리와 함께
먼 곳 현해탄으로 가져가렴.
우리 님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만이
너를 보게 하여라.  

- 2004. 6.20 .眞露-
  

구성: 섬호정(ofof net 추억방에서 글 옮김)
빗속의 사랑방 모임 송정분교 떠올리며









                        

                


  • ?
    섬호정 2004.06.26 01:44
    밤새도록 우렁차게 외쳐 흐르던 왕시루봉 소식/
    한수내 억겁수에 잠 못들던 송정폐교.../
    뻥 뚫린 창문으로 스며 들던 빗소리/
    지금껏 귓전에 맴돕니다/
    그 사랑방 숨소리 모으던 님들은 어떠시나요
  • ?
    인자요산 2004.06.26 06:46
    따뜻한 정이 한수내로 흐르니
    허름한 교실도 좋았습니다.
    쉼없이 내리는 비도
    산 초록에 걸린 춤추는 하얀너울도
    한폭의 그림속에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게한 오브넷에 감사드릴뿐입니다.
  • ?
    오 해 봉 2004.06.26 10:45
    조만간 진로님을 대동하고 슬기난님이 올랐던 코스로
    인휴대에 가봐야 겠습니다.
  • ?
    섬호정 2004.07.23 13:13
    한수내야~ 한수내야~!
    읽고 또 읽어도 진로님의 글에선
    섬진강 향기와 지리산 운기가 넘칩니다
    운영자님이시여~!
    오브넷 마당에 진로님의 시문학 공간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어느 비오는날 유리창을 닦으며 한 생각 떠 올렸습니다.
    한수내야~ 늘 읊으며 그 계곡의 아침을 떠 올리는 근자의 일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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