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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산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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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온지 얼마되지않지만 첫만남이지만
야간산행을 하면서 서로 정을 나누었던 영대 대학원생들
치밭목 산장에서 야간에 이동하면서 어둠을 직시하며
천왕봉의 산정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은...
써리봉근처에서의 아련히 빛친 산동네의 불빛과멀리
진주시내의 희미하게 내빛친 가로등의 등불은 인간의
문명의 발생지, 그대로 인것 같았다.
가을바람처럼 불어대는 바람소리는 어둠과야음속의
정적으로자태는 태고적 고요로 침묵은 흐르고 해드랜던
길잡이에 점점 길은 멀어저만 가는데...
중봉을 지나 태산같이 앞을 가리우는 천왕봉의 웅장한
모습은 허기지고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하면서
물한목음, 갈증을 해소하고 가도가도 끝이없던 지리의
능선에서 산행의 부픈 마음으로 여명의 일출을 기대 하면 서....,
이글을 보면E-mail로 연락 주기를...
대구에서 공부하고있을 영대 대학원생들 보고싶구료.
서로 길이다르기에 장터목에서 헤어짐의 아쉬운 석별을
하면서 아무런 기약도 없이 지리의 영봉들 처럼 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지리산의 추억 4 file 운영자 2001.09.15 9607
149 20년전 천왕봉가족등반 5 얼간 2008.09.18 4392
148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고... 싱클레어 2001.10.31 2126
147 늦은 도착 보고입니다. ^^* 24 부도옹 2004.06.20 2232
146 언제 또 가 볼까..... 1 file 전종율 2001.09.24 2987
145 "벽소령 솔빛 울음" / 詩 오영희 11 疊疊山中 2004.06.20 2072
144 13년전에 저를 구해주었던 세 분을 찾습니다 3 정 두 2005.09.02 6305
143 2003년도에 종주시 맞이했던 일출 풍경 2 file 조선남형사 2007.01.04 4197
142 33년만에 가본 산정호수 7 오 해 봉 2003.04.28 6182
141 63년도 지리산 등반 11 김현거사 2005.10.11 7341
140 80년대 지리산 엄천골 여학생의 등교하기 2 유키 2010.04.30 3233
139 90년대 초 세석대피소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5 file 권갑상 2006.11.01 7039
138 [re] Green Sleeves - 그녀와의 만남 두번째 허허바다 2003.10.15 2225
137 [re] 가슴에 기억되는 지리산 사람이 있다면.. 1 신용섭 2003.12.27 2085
136 [re] 그 연하천 지기... 미친 智異낭자 2002.10.18 1946
135 [re] 그녀와 세번째 만남에 부쳐 허허바다 2003.10.18 2335
134 [re] 별 . . . * / 화가 김형권 1 疊疊山中 2004.06.01 2127
133 [re] 보고 싶고...고마웠다고 말 한 마디 못한 언니.. 오은주 2001.10.03 3141
132 [re] 살아있는 훌륭한 기록입니다 그려... 솔메거사 2001.09.15 2331
131 [re] 생각 또 생각 382 2001.09.18 2428
130 [re] 술에취해.이야기에 취해 명일 2007.01.17 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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