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채송화, 맨드라미와 더불어 꼭 시골이 아니더라도 도시의 주택가 어느 집 장독대 주변에서, 또는 담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나팔꽃. 요즘은 다 어디로 갔는지- 참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 짝이 없더군요. <사진은 7월 29일 아침 쌍계사 버스정류장 옆 가게 울타리에서 찍었습니다.>
한달전부터 2-3일 간격으로 꽃이 피드군요,
아래쪽은 씨가 통통하게 여물었지요,
마디 마다피며 해만뜨면 시들어 버리네요,
김수훈님 꽃씨를 줄테니 내년에는 집에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