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0 오전 11:20 세석대피소
너무 아름다워
입 다물지 못했던
천상의 화원..
세상이 흰색과 하늘색만 존재하였던 것 같은
하얀 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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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0 오전 11:20 세석대피소
너무 아름다워
입 다물지 못했던
천상의 화원..
세상이 흰색과 하늘색만 존재하였던 것 같은
하얀 세석...
흰 지리
천왕봉에서의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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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군요.. 작년 지리 때문에 알게된 친구와 숨가쁘게 멜만 주고 받다가 지난 여름 벽소령에서 처음 만났지요. 그 친구의 환상의 오카리나 연주..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설레는 만남만을 생각했지 이별을 준비 못한 우리 둘은 다음을 기약하며 이 곳 세석에서 손을 흔들었지요.... 하~ 그리고 이젠 그 친구와의 재회가 27일 이 곳 세석에서 있을 것입니다.너무 멋진 사진들 고맙습니다. 허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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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세석이군요.눈속에 깊이묻힌 저곳 당장이라도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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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위에 떠 있는 검은 요새가 아주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