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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387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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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10일의 산행사진 중에 묻히기엔 아까운 사진들.
한 번은 보여드리고 싶은...
주로 달, 고사목, 한신계곡의 모습입니다.

즐겁게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





저녁 햇빛을 머금은 고드름





장터목의 일몰





장터목에서 본 달





반야봉 위에 걸린 새벽달. 오른쪽 아래에 별이 있습니다.
혹시 무슨 별인지 아시는 분 안 계시나요?





천왕봉, 반야봉 그리고 달.





천왕봉에서 아침해를 맞는 새





아침





눈길





제석봉의 고사목 1





제석봉의 고사목 2





제석봉의 고사목 3





연하봉에서 본 달





촛대봉 가는 길에서 돌아본 연하봉과 천왕봉





촛대봉 가는 길.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세석산장 마당의 탁자





눈덮힌 한신계곡 1





눈덮힌 한신계곡 2





눈덮힌 한신계곡 3





눈덮힌 한신계곡 4





한신계곡에서 본 딱따구리, 나무를 열심히 파고 있었습니다.
최대망원(200mm)에 디지털 2배줌까지 해도 이 크기 밖에는 안되더군요.
아~! 렌즈의 압박. ^^





가내소 폭포에서 백무동 매표소 쪽으로 조금 내려온 곳,
비탈진 사면의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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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연 2004.02.12 20:02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는 저무는 해를 장터목 산장을 500m쯤 남겨둔 바위 위에서 보았는데... 각기 다른 곳에서 함께 본 저 구름을 여기서 다시 보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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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바다 2004.02.12 20:32
    일몰 사진은 정말 멋있습니다... 예... 묵히면 아까운 사진들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사진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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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해 2004.02.13 13:34
    푸른언덕님 영상을 만날 때마다 감동적입니다. 그런데 "반야봉 위에 걸린 새벽달 오른쪽 아래에 별" 은 아마도 화성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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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언덕 2004.02.13 15:07
    하해 님... 화성이었군요. ^^ 검색을 해봐도 도저히 알 길이 없었습니다. ...... 달과 별이 나란히 검푸른 하늘에 걸려 있으니 이쁘기 그지 없었습니다. 앞으로 화성을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해연님, 장터목에서 주무셨겠네요? 얼굴을 뵙고도 그냥 스쳐갔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안타까울 데가... 다음에는 꼭 인사를 드릴 수 있으면 합니다. ^^
  • ?
    오옥희 2004.02.15 22:21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제 홈페이지에 사진 2개 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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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옹 2004.02.21 00:32
    네번째 사진에서 달아래 보이는 별의 이름은 '금성'입니다. 하해님 땡~~ 개밥바라기라고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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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해 2004.02.21 04:06
    아 그런가요?
    새벽녘에, 금성은 동쪽하늘에 있는 줄로 알고 있었는데...^^;
  • ?
    환생 황진이 2004.02.23 10:44
    제가 알기로도 금성입니다. 샛별이라고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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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 2004.02.23 23:48

    부도옹님과 황진이님. 두분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성은 초저녁에 서쪽, 새벽에 동쪽에 나타나는 별입니다.
    사진을 보니 <새벽에 서쪽방향>이니 절대 금성 아니니다.
  • ?
    푸른언덕 2004.02.24 19:15
    먼저,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금성과 화성의 ... 각축이 ^^... 저도 금성은 아닌 걸로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금성은 옹달샘님의 말씀대로더라구요. 새벽에 서쪽별은 검색해도 안나온다는 ㅜㅜ ^^ 누구 천문학과 다니는 분 안계시나요? ^^ ...... 마지막으로 무슨 별인지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듯, 보고 내 마음이 깨끗해질 수 있다면... 무슨 별인지 이름이 중요하지는 않겠지요. ^^ 근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ㅜㅜ. 그럼, 이만...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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