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중 일부를 지리산 등산으로 결정하고
신랑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올까합니다.
날짜는 7/30.7/31.8/1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김수훈 선생님께서 올려놓으신
"여름-2박3일-지구력이 약간있는 사람들이 정통적인 종주"라는 코스대로 저희 부부가 함께 산을 오느는것이 무리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산이라고 해봤자, 삼악산,가리산,팔봉산,공작산 뭐 이런 정도만 올라가 보았구요,
신랑은 마라톤을 완주할만큼 끊기와 지구력이 있지만,
전 솔직히 지구력도, 끈기도 없는 편이지요..
그냥 악으로 오릅니다. ^^;
불행히도 너무 급하게 휴가계획을 잡느라,
대피소 예약이 꽉차서 대피소 밖에서 자야할듯 합니다.
저희 초보 산행길에 크게 무리가 없을런지요?
둘다 건강하기는 합니다. ^^
저는 등산화가 없는관계로 오늘 구입할꺼같은데,
발에 익지 않아 오히려 더 힘들게 될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차라리 좀 낡았지만, 평소에 신던 운동화를 신는게 더 나을까요?
신랑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올까합니다.
날짜는 7/30.7/31.8/1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김수훈 선생님께서 올려놓으신
"여름-2박3일-지구력이 약간있는 사람들이 정통적인 종주"라는 코스대로 저희 부부가 함께 산을 오느는것이 무리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산이라고 해봤자, 삼악산,가리산,팔봉산,공작산 뭐 이런 정도만 올라가 보았구요,
신랑은 마라톤을 완주할만큼 끊기와 지구력이 있지만,
전 솔직히 지구력도, 끈기도 없는 편이지요..
그냥 악으로 오릅니다. ^^;
불행히도 너무 급하게 휴가계획을 잡느라,
대피소 예약이 꽉차서 대피소 밖에서 자야할듯 합니다.
저희 초보 산행길에 크게 무리가 없을런지요?
둘다 건강하기는 합니다. ^^
저는 등산화가 없는관계로 오늘 구입할꺼같은데,
발에 익지 않아 오히려 더 힘들게 될까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차라리 좀 낡았지만, 평소에 신던 운동화를 신는게 더 나을까요?
대피소 예약이 안 되었으면 이번 기회는 포기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밖에서 자려면("비박"이라고 함) 품질 좋은 침낭과, 매트리스, 방수덮개(비닐이나 판초 우비 같은) 등을 완벽하게 갖추어야 하고(그러면 짐이 많아져서 배낭도 큰 걸로 바꿔야 함), 날씨가 좋아야 하고, 그러고도 잠은 설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