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2학년 여학생인데요.. 친구와 둘이서 지리산 1박2일산행을
계획중입니다. 산장을 예약하려 했더니 노고단 산장 이외엔 모두
예약이 끝나서 어쩔 수 없이 노고단 산장을 예약했습니다.
좋은 등산 코스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밤 버스타고 갈 예정인데 도착지가 남원인지 구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게 많아서 자세히 가르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경치도 좋고 계곡도 있으면서 약12시간 내외로 걷는 코스를
추천해주세요. 좀 힘들어도 상관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 노고단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출입 통제하는 건 아니죠??
계획중입니다. 산장을 예약하려 했더니 노고단 산장 이외엔 모두
예약이 끝나서 어쩔 수 없이 노고단 산장을 예약했습니다.
좋은 등산 코스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밤 버스타고 갈 예정인데 도착지가 남원인지 구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게 많아서 자세히 가르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경치도 좋고 계곡도 있으면서 약12시간 내외로 걷는 코스를
추천해주세요. 좀 힘들어도 상관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이 있는데 노고단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출입 통제하는 건 아니죠??
반선 버스정류장-뱀사골입구(0:10)-요룡대(0:35)-병소(0:40)-병풍소(0:10)-제승대(0:20)-간장소(0:35)-뱀사골산장(1:20) 도착하면 12시 30분쯤 되겠네요. 점심을 신속하게 먹고 오후 2시에는 출발해야겠지요.
뱀사골산장-화개재(0:10)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삼도봉(0:30)-노루목(0:35)-임걸령(0:35)-피아골 갈림길(0:10)-노고단고개(1:15)-노고단산장(0:05) 도착하면 5시 반 정도가 되겠습니다. 만일에 삼도봉에 도착했을 때, 힘이 넘치고 있다면 반야봉을 들렀다 가면 좋습니다. 삼도봉에서 10여분 가다가 오른쪽으로 "반야봉 가는 갈림길"의 표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15분 정도 더 가면 또 갈림길 표시가 있는데 나무 밑에다 배낭을 두고 귀중품만 갖고 올라갔다 오면 됩니다. 내려와서는 배낭 두고 갔던 갈림길 표지에서 노고단쪽으로 가면 됩니다. 왕복에 1시간 40분 정도 더 걸릴 겁니다.
노고단산장에서 자고 새벽에 노고단고개(노고단 봉우리가 아니고)에서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다시 노고단고개로 올라가 10시에 시작하는 <노고단탐방>에 참가합니다.(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함) 출입금지된 "노고단" 봉우리를 둘러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10:30 쯤 노고단고개에서 다시 오제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 피아골 갈림길(1:10)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집니다-피아골산장(1:30) 오후 1시가 조금 넘겠네요. 점심을 먹고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물장난도 할 수 있습니다. 곧장 내려가면 버스정류장까지 2시간 정도 걸리고 구례읍으로 가는 버스는 15:40, 17:40, 19:40에 있습니다.(5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