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갑니다.
24년전에 처음으로 지리산을 단독으로 종주를 하고 그 때 지리산의 장엄함과 변화 무쌍한 날씨에 반해서 몇 번이고 다시 찿으려 했으나 게을러서 이제야 큰 맘 먹고 갑니다.
그 당시 화엄사에서 1박하고-노고단을 거쳐 중간에 1박(야영)-천왕봉-백무동(?)을 거쳐 하산했는데 산 아래서 흰구름이 나를 향해 몰려오는 장관과 비오면 그대로 맞고 텐트에서 말리면서 강행한 산행 추억과 군것질을 지게에 지고 파는 장삿꾼에게 산 사탕 한 봉지를 한 자리에서 다 먹었던 추억(천왕봉은 구름끼고 이슬비 내려 실망), 하산시 산 아래 집과 논이 어우러저 안개 속의 마을이 있었는 데 이런 곳이 신선이 사는 마을이구나 생각 했는데 어딘지 가물가물(백무동으로 생각됨)
창고에서 등산 장비 꺼내고 필요 한 것 사고 그 어렵다는 산장 예약(2번 실패 일주일 연기 아들 시켰슴), 열차 편 예약 완료.
20여년 간 게으른 관계로 등산은 물론 운동도 하지 못한 관계로 체력이 못 받쳐 줄 것 같고 산 경치도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기려고 김 수훈님이 제시하신 2박3일 종주 코스 중 화엄사-성삼재, 노고단 탐방 코스는 생략하고 성삼재-노고단-연하천(1박)-장터목(2박)-천왕봉-백무동(8/8-8/10)으로 계획 했습니다.
생업에 바쁘실텐데 초보자들을 위해서 안내자가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일정이 맞으시면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24년전에 처음으로 지리산을 단독으로 종주를 하고 그 때 지리산의 장엄함과 변화 무쌍한 날씨에 반해서 몇 번이고 다시 찿으려 했으나 게을러서 이제야 큰 맘 먹고 갑니다.
그 당시 화엄사에서 1박하고-노고단을 거쳐 중간에 1박(야영)-천왕봉-백무동(?)을 거쳐 하산했는데 산 아래서 흰구름이 나를 향해 몰려오는 장관과 비오면 그대로 맞고 텐트에서 말리면서 강행한 산행 추억과 군것질을 지게에 지고 파는 장삿꾼에게 산 사탕 한 봉지를 한 자리에서 다 먹었던 추억(천왕봉은 구름끼고 이슬비 내려 실망), 하산시 산 아래 집과 논이 어우러저 안개 속의 마을이 있었는 데 이런 곳이 신선이 사는 마을이구나 생각 했는데 어딘지 가물가물(백무동으로 생각됨)
창고에서 등산 장비 꺼내고 필요 한 것 사고 그 어렵다는 산장 예약(2번 실패 일주일 연기 아들 시켰슴), 열차 편 예약 완료.
20여년 간 게으른 관계로 등산은 물론 운동도 하지 못한 관계로 체력이 못 받쳐 줄 것 같고 산 경치도 감상하면서 산행을 즐기려고 김 수훈님이 제시하신 2박3일 종주 코스 중 화엄사-성삼재, 노고단 탐방 코스는 생략하고 성삼재-노고단-연하천(1박)-장터목(2박)-천왕봉-백무동(8/8-8/10)으로 계획 했습니다.
생업에 바쁘실텐데 초보자들을 위해서 안내자가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일정이 맞으시면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고단탐방을 포기하신 건 시간계획상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애석합니다.
가끔은 하늘로 눈을 돌려 구름도 감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