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쪽으로는 바래봉 또는 덕두봉에서 시작하는 게 정석인데, 동쪽으로는 천왕봉을 지나 웅석봉 까지 치는 사람도 있고, 써레봉과 국수봉을 지나 구곡산까지 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쪽이 됐든 간에 천왕봉이후 비지정등산로(출입금지 구간)을 지나는 거 아닌가요? 정확하게 알면 나도 좀 가르쳐 주시지요.
일정은 충분할 것 같은데, 먹거리나 기타 등등 짊어지고 다닐려면 배낭 무게가 엄청날 텐데요?
이쁜 여자들은 대개 남자하고 같이 다니던데, 혼자인 걸 보면 허풍이겠군요.